에고고

공부하기 싫은 날...
카페에는 오늘따라 수다쟁이 소년들이 많네.
귀를 좀 쉬게 해주려고 일부러 이어폰을 끼지 않아서 조잘 조잘 말이 많다.
그나마 오늘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들은 내 귀에 익숙한 구십년대 히트들.


오늘같은 날은 집에서 쿨쿨 자고픈 날. 하지만 어제도 하루를 내내 밖에서 친구들과 싸돌아 다녔기에 오늘은 정말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야.


깨어나라 뇌야 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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