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3개월간의 휴식 후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다.
변한건 거의 없는듯,
시간이 갈수록 지식은 늘고 있다고 나는 믿고 싶고
아무리 틀려도 두꺼운 낯짝을 깔고 그냥 모든걸 받아드리는 자세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자세를 바꾸면 내 마음도 따라가겠지?
언제나 그렇듯 내 자신에 대한 의심 - 나를 믿지 못하는 것 - 내 능력에 대한 불안함 - 
이런것들에 자꾸 걸리지만 
그냥 한번 찔러보자 그냥 한번 해보자 하는 조금의 무모함이 내게는 필요한것같다.


 
prev 1 ··· 1420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 164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