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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누가 걸었는지 최면이 아주 단단히 잘 걸려있다.
언제 이 최면이 풀려 나도 모르게 폭포처럼 눈물이 흐를지는 모르겠지만.
그날까지는 계속 이리 아무 감정 없는 마냥, 상처따윈 모르는냥, 이렇게 무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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