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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conservatory garden, central park.
- 2014.11.04 bridge from many views.
- 2014.11.01 oh you beauty,
- 2014.10.31 sweets of new york.
- 2014.10.31 scenes from brooklyn, part 2.
- 2014.10.31 scenes from brooklyn
- 2014.10.30 food of new york, part 2
- 2014.10.30 food of new york, part 1
- 2014.10.30 random halloween decorations, UES.
- 2014.10.30 beginnings of fall,
conservatory garden, central park.
콘퍼런스가 끝나고,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있을 이유가 없어져서, 그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미드타운으로 가던 날.
아침 체크아웃 하기전 짬을 내서 근방의 콘서버토리가든에 가보기로.
파릇파릇 아직은 녹색인 나무들, 그리고 색색으로 아름답던 꽃들.
해바라기까지?
조용하고 아름다운, 아침을 보내기 딱 좋은 그런 곳.
단, 이렇게 너무 일찍 가면 가드닝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지 못할수도 (분수/연못 근처 등).
bridge from many views.
마켓에서부터 막 찍어대다 보니 바로 브루클린 브리지 바로 앞에 오니 배터리가 사망했다.
그 후로는 헐수없이 아이폰으로 대충...
시원하고, 날씨 좋고, 정말 이 다리를 걷기 좋았던 날.
훗.
가슴이 뻥 뚫렸다.
sweets of new york.
momofuku milk bar:
- cereal milk shake
- crack pie
(not really recommended. the pie is WAY TOO SWEET)
**
dominique ansel bakery (aka home of the cronut):
- DKA
- canele
- flourless chocolate + pecan cookie
YUM!!!!
especially the canele. OMG SO GOOD.
scenes from brooklyn, part 2.
예 쁘 다
^_________^
(내가 평소 정말 쓰지 않는 웃는 눈꼬리라니...)
scenes from brooklyn
콘퍼런스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흘반을 실내에 같혀 있다가
바람을 쐬니 너무 좋았다.
게다가 날씨도 완벽했고.
브루클린브리지파크 그리고 브리지 자체, 맘에 들었다.
플리도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 앉을 자리도 있었고, 음식은 뭐 대단한건 아니었지만
원했던 아이템들도 샀고 (whimsy and spice)
드디어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한...
(그러나 바보같이 배터리를 오래 충전치 않아, 마구 마구 찍다보니 막상 브리지 건너러 가니 배터리 사망...)
맘에 들었수.
food of new york, part 2
pork and duck buns,
brooklyn flea (smorgasbourg)
- to be honest, buns have been everywhere, and these were not the best.
pecan pie slice,
whimsy & spice at brooklyn flea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가 남편과 하는 베이킹 비지니스;
저번 시카고 갔을때는 쿠키등을 호텔로 배달 받았는데
이번에는 직접 마켓에서 내 손으로 몇가지를 샀다.
맛있었던 이 피칸 파이 (꼭 옛날 우리 엄마가 해주셨던 그 맛), 트리플 초코렛 쿠키, 얼 그레이 쿠키들...
핫초코/얼그레이 믹스도 샀는데 체크인한 가방에 넣었던게 사라졌다.
공항에서 누가 가방 열고 슬쩍 했나보다.
기분 아주 나빴다.
lobster roll
from lobster place, chelsea market.
맛있어맛있어맛있어
여기도 롭스터롤 좀 파는데 없나...
그리워라.
젤라토는 긔냥 뭐 딱히 특별치 않았던.
pastries from eataly, flatiron district.
별루였다.
내가 잘못 골랐나 아이템들을...
food of new york, part 1
shake shack, 말 많이 들었는데
버거가 짜다.
말랑말랑하고 아담하고 귀엽긴 한데 짬.
후라이즈는 정말 별로.
물론 내가 테이크아웃해서 좀 식어버려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 간이 안 되있었다.
근데 맛있었던건 피넛버터쉐이크. 굳...
lady M boutique's green tea mousse cake and mille crepe cake.
엄청 비싸다.
한 슬라이스당 8불?
맛은 있었고, 그린티 맛이 아주 잘 전해오긴 하는데
한 슬라이스도 부담스러운 질리는 감.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가있나...
luke's lobster
'taste of maine' = trio of lobster roll, shrimp roll and crabmeat rolls.
얌얌.
같이 주는 커다란 피클도 얌얌.
(나는 피클을 사랑해)
beginnings of fall,
도착한지 이틀째 되던 날.
콘퍼런스는 매일 8시즈음 시작되어, 첫 며칠은 특히 6시 정도면 깨어서 여유롭게 준비를 했다.
그날은 콘퍼런스 전에 근처 센트랄 파크 북쪽이나 구경가기로 마음먹고,
동이 트는 일곱시가 조금 넘어 도착,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셨다.
단풍이 든 나무는 몇개 없었다, 아직 가을이라기엔 좀 이른.
이번에는 느꼈던 건 조깅하는 인구가 참 많다는 것.
굉장히 죄책감이 들었다.
뛰기는 커녕 걷는것도 잘 안하는 내가.
그래도 여행 하던 날들은 매일같이 만오천에서 이만보 정도를 걸어 그나마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