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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람이 불어서
브아걸의 옛날 노래를 인터넷으로 찾아내
몇곡을 함께 듣고 있다.
my style, second, 너에게 속았다
그리고 좀 더 요즘 것들.
어떤 면에서는 너무 팝스러워서 좀 오그라들때도 있고 특히 사랑 타령이란건 꽤나 내겐 어색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차 안에서 소리내어 따라 부르고 있다.



아주 푹 자고 퍼질러 쉰 이번 주말이었다.
공부는 두시간도 안한거같은데.
내일은 또 당직이라 아침이 비우니 거기에 희망을 걸어볼수밖에.



고딩때부터 친구인 놈이 이 곳에 직장을 구해 정착하나보다.
인연이라는 것은, how life all pans out, it's all so random and unpredic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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