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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lucy dacus, on repeat.
- 2018.01.12 people watching.
- 2018.01.11 nakameguro again.
- 2018.01.11 nakameguro
- 2018.01.11 tokyo, day 3, part 2 - innsyoutei
- 2018.01.10 tokyo, day 2, part 3.
- 2018.01.10 tokyo, day 2, part 2: totoro choux day
- 2018.01.04 buildings of tokyo, part 2.
- 2018.01.04 buildings of tokyo, part 1.
- 2018.01.02 the Great Buddha
lucy dacus, on repeat.
*heart eyes emoji***
Regaining my self-worth in record time
Why did I come here? To sit and watch you stare at your feet?
What was the plan? Absolve your guilt and shake hands?
I feel no need to forgive but I might as well
But let me kiss your lips so I know how it felt
Pay for my coffee and leave before the sun goes down
Walk for hours in the dark feeling all hell
Don’t hold your breath, forget you ever saw me at my best
You don’t deserve what you don’t respect
Don’t deserve what you say you love and then neglect
Now bite your tongue, it’s too dangerous to fall so young
Take back what you said
Can’t lose what you never had
And I’ll never see you again if I can help it
In five years I hope the songs feel like covers
Dedicated to new lovers
nakameguro
이 날도 비가 주룩주룩 많이 온 날이었다.
그 전날도 비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호텔에서 썩었기에, 이 날은 마음 독하게 먹고 나갔다.
맛있는 걸 먹자, 라는 마음으로.
나카메구로는 야키토리같은 고기집이 많더라.
야키토리동을 먹었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는 동네를 걸었다.
비가 안왔더라면 훨씬 더 붐볐겠지?
귀엽고 사랑스런 동네였다.
신발도 두 켤레 사고, 해피푸딩도 하나 사먹고.
다시 돌아가 보고 싶은 동네. 저 야키토리동도 다시 먹고파.
tokyo, day 3, part 2 - innsyoutei
아침에 리쿠기엔, 그리고 야나카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낸후
반고흐 전시가 있다는 도쿄메트로폴리탄아트뮤지움 까지 걸어는 갔는데 전시관에서 화장실을 사용한 후
너무 피곤하고 뭔가 전시를 볼 마음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아 이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었지 하고 무작정 우에노공원 인쇼테이로 갔다.
사람이 쭉 줄 서 있어, 결국은 거의 한시간을 혼자 기다렸다 먹었는데
정말 그럴 가치가 있었다.
너무 맛있었다. 눈물 까지는 아니라도 마음 구석이 뭉클할 정도로.
우선 오래 서 있다가 편한 곳에 앉게 되서 좋았고 아늑하고 바깥 파란 나뭇잎이 보여 좋았고
음식 정말 감동적이었다.
5500엔 카이세키 코스로 비쌌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
특히 두부 어쩜 저렇게 쫀득쫀득하고 진한 맛이 나오는 두부일수 있을까
그리고 밥, 연어밥도 너무 맛있었고 디저트까지 정갈함 ++
'맛' 뿐이 아니라 정말 식감, texture까지 심사숙고한게 느껴진다.
완전 추천하고, 그런데 예약할 수 있으면 하는 편이...
tokyo, day 2, part 3.
gotokuji -> shirohige choux cream -> shimokitazawa -> hotel
-> meijijingu -> aoyama/ omotesando
tokyo, day 2, part 2: totoro choux day
정교하고 예쁜데 거기다가 맛있기까지 하다.
추천하는건 가장 기본 맛 커스타드. 최고.
the Great Buddha
no fat shaming here yo,
Big is Beautiful et cet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