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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휴가가 시작됬다!

너무 행복한 ;))))))))))

그 첫날인 오늘,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 쇼핑센터에 가 '내년까지는 더 이상 옷을 사지 않겠다'는 다짐을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깨버리고 내 사랑 원피스들을 반값정도로 몇벌 샀고, 
특히 하나 정말 딱 맘에 드는 원피스, 사랑에 빠질 정도로 예쁜 원피스를 발견했는데 사이즈가 없어 시내까지 나가 세 샾이나 돌아 다녔는데 다 팔렸다고 했다. 심히 아까운, 실연을 한것같은 아픔...

내 생애 처음으로 혼자 상점에 들어가 술을 샀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프랑스 꼬냑 드링크 alize 를 한 병 사고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말하지 않음에 살짝 가슴이 아픈.

내일은 드디어 31일.
끝내주는 시내 뷰가 보이는 펜트하우스에 사는 친구 집에 열몇명의 사람들이 모이기로 했다.
친구들, 술과 음식, 불꽃놀이 그런것들과 함께 보낸다.
살짝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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