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s of... disappointment?






*
작년에 결혼을 했구나...
역시,
마음에 들면 다 기혼이다.
예전부터 잘해주던 선배,
왠지 근래에 예전보다 더 점잖아 진거같고, 어디선가 모르게 안정적인 오라가 느껴진다고 했더니
역시나 역시나.



*
조금 내 근처 사람들을 늘려보려고
평소 하지 않는 '아주 친하지 않은 사람들하고도 만나기'라는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예전부터 조금 알고 지내는 사람 하나,
그저 나한테 물어오는 것들은
일에 대한것들 뿐이었다.
나는 그저 이것말고는 관심사도 없는 것같은감?
'so do you love e.r.? scrubs? grey's anatomy? private practice?'
한숨만 나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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