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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 친구들을 몇 만나 저녁을 먹었다.
항상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는 내 베프 m 말고도 몇달에 한번 볼똥 말똥 한 녀석들을,
그 중 하나가 이번에 약혼했다는 희소식을 듣고 뭉치게 된.
가끔 만나면 옛날 얘기도 더 재밌게 할 수있고, 대화 소재도 많고, 좋다.
프로포즈할떄 무릎을 꿇었네 말았네 자세한 얘기를 해주고
반지도 구경하고
식은 어떻게 할거니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얘기치 않고
그렇게 하하호호 웃고 오니 기분이 좋다.
오랫동안 지속되길 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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