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j.d.



한때 내게 아주 큰 도움이 되어줬던
내게 새로운 자아를 깨워준
눈물만 흘리고 방황하던 내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걸 깨닫게 해준
호밀밭의 파수꾼을 쓴 분이 돌아갔다.
언제쯤 또 출판할까 고대했었는데 결국 더 이상은 없고
지긋한 나이에 돌아갔구나.


이번 주말에는 그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내 사랑하는 그의 단편집들을 읽어야겠다.


prev 1 ··· 1505 1506 1507 1508 1509 1510 1511 ··· 164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