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6.03.15 jeff sings, i know it's over.
  2. 2016.03.12 가을방학 듣는 날.
  3. 2016.03.04 the japanese house.
  4. 2016.02.23 edge of desire.
  5. 2016.02.12 camera obscura, you'll always be special to me.
  6. 2016.02.03 wet, again.
  7. 2016.01.30 move me.
  8. 2016.01.26 calendar girl
  9. 2015.12.28 bossa nova time.
  10. 2015.12.22 baby it's cold outside, third time.

jeff sings, i know it's over.









...and it's killing me.

the lyrics, they're too real, too right now, too close to my heart.



가을방학 듣는 날.








the japanese house.













눈 감고 들으면 더 좋고,


밤 12시 넘어 들으면 더 좋은.




edge of desire.















camera obscura, you'll always be special to me.










there are some voices, some artists, that i remember exactly when i heard them for the first time.


camera obscura, probably number 1 of those.




wet, again.












her words, are my words.




move me.






wet 앨범이 나왔다.


정말 간만에, 앨범 전체를 그냥 확 다 사버리고픈 충동이 일은.


그들이 전에 싱글들로 내놓은 몇곡이 있기에 그러기는 좀 아깝고


그래도 다섯곳을 한꺼번에 구입.


오랜만이다.


한번 듣자마자 가슴이 싸- 해진 것.


특히 한 곡의 가사가 마음을 파고 들어왔는데.


바로 이 곡.






calendar girl









요즘 줄창 듣는다.

옛날 노래지만.





bossa nova time.









아이폰을 업데이트 하고 나서 부터 차가 아이폰 블루투스를 잡지를 못해서,

아주 오랜만에 다시 씨디를 듣기 시작했다.

사실 차를 타고 출퇴근 하는 일이 극히 드문 나로서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가끔 무슨 일이 있어 운전을 하거나, 교회를 갈때는 그래도 음악이 필요.

방구석 박스에 들어 가있는 씨디들을 둘러 보고 

맘이 땡기는 데로 대충 몇개를 잡아 

첫 몇주간은 줄창 루시드폴을 들었다.

그의 음악은 안정적이고, 운전할때 나쁘지 않지만, 

가끔은 퇴근할때 스트레스 풀고 싶을때 빵빵 터지는 음악이 고플때가 있어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던 중 오늘은 갑자기 소울보사트리오가 듣고 싶어졌다.

특히 이 노래, 이 노래 한곡 때문에.

사실 이 씨디를 산 건 어느 해던가, 한국에 들어 가 있을때

씨디집에서 추천하는 거라고 그 순간 틀어 놓았던 씨디.

급, 이 음악 뭐에요? 하고 물어보고 더 들어보고 그대로 샀던,

요즘에는 통 있을 수 없는 시나리오로 샀던 기억.

앨범중 사실 아주 좋아하고 듣는 곳은 서너곡 밖에 없지만 그래도 좋다.

그 기억, 그 추억이 좋다.

누군가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느낌과 같은 걸까 그건?







이 맘 때쯤, 즉 연말 연시가 되면 잘 안/못보던 친구들을 가끔 보게 된다.

오늘도, 그런 친구 중 하나인 j를 봤다. 

그녀는 몇년전 결혼했고, 올해 첫애를 낳았다.

이제 4개월 쯤 됐나.

크리스마스에 안부 문자를 보냈더니 

점심에 작은 모임을 한다고 해서 놀러갔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그녀와 그녀의 남편 뿐, 나머지 4명은 그녀의 교회 친구들.

그래도 불편하지도 않았고

대화도 그닥 힘들지 않았다.

나도, 내성적이고 매우 낯가림 심한 나도, 늙어가면서 좀 피부가 두꺼워지고 있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두려워 한다고 하지만,

괜찮은, 예의 바르고, 흥미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주 즐거운 일.





baby it's cold outside, third time.








i mean, RUFUS! and SHARON!



i miss ru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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