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의 유실물 보관소 앨범을 샀다.
아이츈스에서 앨범을 통으로 산건 처음, 아주 친절하게도 아이츈스께서는 다시 한번 확인한다 - '이 앨범 진짜 다 살거니?' 친숙한 이 사운드... 사실 요즘에는 음악도 텔레비젼도 인터넷도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는데 - 이건 요즘처럼 공부를 해야 하는 내게는 확실히 좋은 현상 - 살짝 음악을 좀 더 듣고 싶게 만들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