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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준비해야지


한국 가서 먹을 것 (역시 가장 중요...), 찾아 갈 곳, 살 것들.


왠지 이번에는 산낙지가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고, 옛날 스타일 순대가 먹고 싶다.


근사한 한정식도 먹고 싶고. 한국의 회를 먹고 싶다.


갈 곳...은 솔직히 단 한군데도 생각해 놓은 곳이 없다.


인터넷 좀 두들겨 봐야 겠다.


살 것들은, 항상 사는 필요용품 몇가지 빼고는...


책을 사고 싶다.


여기서 구할 수 없는 일본 소설 혹은 한국 것도...


모발 커버 좀 괜찮은거랑.


씨디?


사실 딱히 사고픈 건 없다.


궁리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