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yet ready.



얼마전부터 맘에 든건 새빨간, '쥐잡아먹은' 것처럼 빨간 립스틱.






여러모로 내게 inspiration 을 많이 주는건 배두나양.
이 사진에서는 아무래도 바가지 머리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그녀의 입술색깔은 탐이 난다.



오늘 드디어 백화점에서 비슷하게 빨간 립스틱을 발라봤다가 허걱 거울보고 겁을 먹고 결국 사지는 못했음.
게다가 나는 두나양과는 다르게 입술이 두툼한 편이라 얼굴에 보이는건 그저 새빨간 입술뿐이었다.
아직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것같다, 이런 큰 statement를 만들기에는.
30대가 되면 그럴 용기가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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