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my ideal gen-x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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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연히 발견한 밴드, 그리고 노래.

어둑해진 퇴근길에 선선한 공기를 맞으며 들으면 

가슴이 울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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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멋있는 사진을 올려 나를 긴장시킨 (?요즘 세대식으로 말하면 '심쿵'했다고 해야하나)

그 옛날 보스가 또 다시 페북에서 나를 허걱, 하게 했다.

시카고에 출장 가 있나 본데, 거기서 하이피델리티에 나온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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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아주 정기적으로 쓰기 시작한지 일년이 좀 넘었을까,

여튼 거기서 조금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 비스무리 한게 생겼는데

우리의 공통 관심사는 어떤 티비 프로이고

그래서 사람들 연령, 종사직 등이 아주 다양하다.

그나마 가장 자주 소통하는 애들은 그런데 나보다 느무 느무 어려서 

20대초중반 정도.

세대차이가 팍 나는 발언들을 보게된다.

예를 들어, A군이  '스쿨 오브락은 잭블랙 영화중 최고!' 라고 해서 내가 '난 하이 피델리티' 이랬을떄, 그 영화가 뭐야? 이런 대답이 나왔으니...

물론 걔네들이 쓰는 인터넷슬랭을 몰라 혼자서 슬그머니 구글쳐가며 판독하는 나도 웃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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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