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cloudy sunday.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유명한 파티세리겸 카페에 갔다왔다.
처음 가보는 동네라 지도도 오래 보고 아이폰 네비게이션도 몇번이나 체크하며 겨우겨우 찾아간셈.


@ adrianozumbo, balmain





ricotta pancakes for me,




"the younger years" for m - chocolate fondant with injection of some vanilla and peanut butter gel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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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답답했다.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
다시 한번 열심히 지도를 보고 가까운 바다를 찾아감.

대학교때 그리고 가끔은 인턴때까지도
이렇게 기분이 바다를 필요로 할만큼 답답하거나 울적할때
차가 없던 나를 바다에 데려가주던 친구 생각이 났다.

오늘은 처음으로 내가 내 차를 운전하고 그 때 그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