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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음이다.
그 이유는 아마 날이 더웠던 것, 스터디그룹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것, 이런 것들 떄문이지 않을까.
짧은 시간, 남은 공부 양, 내 뇌의 용량.
과연 거기에는 발란스가 맞아떨어질까.?


어서 엄마가 와서 내 수발을 들어줬음 하는 생각이 든다.
밥을 해먹는게 평소보다 더욱 귀찮아지고
이제 사먹는것도 다 지겹다.


주말은 그렇게, 너무 초고속으로 가버리고
내일은 다시 일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마음이 아프다.
이번주말은 아주 매일 병원에 들어갔다.
공부하러 또 스터디그룹애들하고 만나러
아 언제 자유할수있을까.
몸도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