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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하고 울려대는 소리에 눈을 떴다.
동네 누군가 집을 고치나보다.
머리는 띵했고, 몸 근육은 찌뿌둥한 그런 모습으로 깨어,
일에 약 5-10분 늦었으나 튜토리알에는 늦지 않았고
몇명의 가까운 친구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받았고
하필 퇴근 후 6시에 있는 특별 튜토리알이 오늘 시작되 거기서 두시간을 보낸 후
집에 온건 8시반쯤.
주말에 친구들과 맛난 저녁을 했고,
케익도 한조각 내맘대로 사먹었으니
시늉은 좀 한셈이지만
오늘은 그냥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그냥 날일 뿐.
그렇게 귀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