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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건 뭐지?

왜 평소보다 방문자수가 열배로 넘은 거지?

별의별말 깊은 속말 다 쓰는 곳에 

대체 어디서 무슨 경로로 누가 들어오는지 알수 없이 방문자수가 이렇게 많다는게 아주 거시기하다.

물론 어떤 사람들의 블로그들은 하루에 몇백은 커녕 몇천도 몇만도 다녀 간다지만,

그런 류의 블로그가 전혀 아닌데.

누구에게도 무슨 정보가 되 준다거나, 무진장 예쁜 사진들만 걸어 놓는다거나 그런 곳이 아니잖어.

혼잣말처럼 지껄이는 재미로 하는건데 그걸 너무 많은 눈들에게 보여진다는 건 오히려 즐겁지 않은.

하루만 그러는가 그랬는데 벌써 사흘째다 에이쒸.

아이쒸 정말 주말이 벌써 끝났네. 

얼렁 연말이 와야지 정말 일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