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옛날 나혼자산다 에피소드를 봤다.
거기서 옥탑방 육씨가 병아리에게 줄 지렁이를 먹이는 장면을 본 그대로
오늘 아침 꾼 꿈은 집안에 지렁이가 굴러다니는 오싹한 꿈.
벌레 죽이는 스프레이가 동이 날때까지 꿈 내내 쫙 뿌려가며 그들을 다 죽이는 그런 꿈.
조금씩 뜸하니까 더욱 안 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