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신 옹의 '몰린'을 아이튠스로 사, 리핕 플레이중.
19살때, 또 대학교6학년이 끝날즘인 스물네살때 다시 고백했던 그 놈은,
자주 내게 i will always love you
라는 말을 썼었다.
지금 보면 너무 웃기다. 영원이란 결국 몇년이나 갔던걸까.
지금의 여친에게도 말하고 있겠지, 영원히 항상 늘 널 사랑할거라고.
그때 그 순간에는 진심이었겠지만
미래는 결국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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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말랑말랑 감성충만했고
마음을 열수 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물씬한,
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