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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늦게까지 깨어있으면 안되는데...


미스터꽝에서
브로콜리너마저의 앨범을 샀다.
아마존에 들어가서
벌써 올해몇번짼지 모르게 또 텍스트북을 두권샀다.
요새는 돈이 좀 샌다.


아이츈스에서 또는 라스트 에프엠에서 이것저것 음악을 샘플해봐도 듣고 싶어지는 게 없는 요즘
누군가의 웹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들은 브로콜리의 곡 하나를 듣고
귀가 혹했다.
한국인디에 푹 빠진.


엄마는 대뜸 여기로 오겠다고 나를 놀래켜놓고는 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
아무래도 그냥 던진 말이었나.


이제 두달밖에 남지 않은 다가오는 휴가.
아직도 게으르게도 아무 계획을 만들지 않았다.
바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