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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0. 23:47
오랜만에 규칙적인 삶 비슷한걸 살고있다.
어머니의 위대함인가...
티비도 하루 중 운동기계를 쓰는 딱 30분-한시간만 보고
아니 매일 운동을 조금이나마 하게 됬고
하루 죙일 잠만 잘수도 없게 됬으니.
끝 끝 끝,
끝이 빨리 왔음 좋겠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나도 대학가기 전까지는 그랬는데,
그 이후로는 공부가 참으로 힘들다
20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퇴보해가는 뇌뇌뇌...
마지막 관문이니까, 젓먹던 힘까지 다해 머리를 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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