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years ago.















옛날 사진 정리 중.


그 많은 흔들리고 구질 구질한 사진들중 그나마 맘에 드는 사진 하나 발견.


새해가 밝는 날,

친구의 아버지 집 펜트하우스에서 불꽃놀이를 보려 모인 파티에서 찍은.

뭔가 디스토픽한 느낌.





사진을 지우며,

기억도 추억도 지워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