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왜 자꾸 울어서 나도 울게 해 열매야...
해피엔딩은 나도 좋아하지만
갑자기 캐릭터가 180도 변한건 수긍이 안가는... where is the consistency?
마지막 5분은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오지랖군과 불감증양의 갑작스런 엔딩도 그렇고.
초반에 열심히 고민하며 쓰던 작가들이 마지막회가 되니까 좀 게을려졌나 지겨워졌나 그냥 마무리하기 급급한 느낌.
끝까지 완벽한 롬콤은 힘든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