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 we ate, third day.







morning:

sushi sei, tsukiji











morning tea:

rose bakery, ginza

(lemon tart for me, matcha brownie for her)

마차 디저트에 환장한 (!) 친구를 위해 전에 본 일본인의 푸드블로그에 여기서 이쁘게 생긴 마차 케이크가 있길래 겨우겨우 찾아간 로즈 베이커리.

그런데 마차 맛의 메뉴는 이 브라우니 밖에 없었다.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웠던건 서비스가 영...

일본에서 겪은 서비스는 정말 친절 하고, 효율적이고, 아주 흡족했지만

여기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의 이 (벌써 다 만들어진) 페이스트리랑 쥬스를 30분은 넘게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웨이트레스한테 아주 정중히 손을 들어 물어보자, '아 곧 나올겁니다' 하더니

그제서야 쥬스블렌더가 윙- 하는 소리가 키친 속에서 들려왔다.

우리의 주문을 잃어 버렸던가 잊어버렸나보다.

그런데 사과도 별로 하지 않고, 영 맘에 들지 않았다.

일본스럽지 않은.

내 타트는 그래도 아주 탱이 있고 맛있긴 했다. 사이즈가 커서 배가 매우 불렀던.









afternoon:

manneken waffles, ginza

matcha flavoured waffle!


cute & tasty








dinner:

yakiniku at some random korean joint near our hotel in higashi shinj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