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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sweet, can't handl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9. 20:58







시동이 다시 걸렸다.


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내가 먼저 살짝 대화를 걸었고

그는 곧 달콤한 말들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런 공통점이 있어서 어울린다고?

난, 너 사실 잘 모른다 라고 하니

알고 싶은 걸 물으라고 한다.




곧 오냐고,

아주 직접적으로 

널 만나고 싶다, 라고 한다.




사람 미치게.

가슴 뛰게.




실망할까봐 보다

내가 실망시킬까봐 그게 두렵다.

그래서 아직도 갈팡질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