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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vitamin D exposure for a chang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8. 19:13










며칠전 직장 후배가 빌려준 영화와 미드로 가득한 하드드라이브를 어제서야 드디어 티비에 꽂고

새벽녁까지 영화를 보다가 거의 아침 여섯시가 되어 잠이 들었다.

그럼에도 다행히 오늘 너무 늦지 않게 일어나

청소도 빨래도 설거지도 뚝딱 하고

벌써 오랫동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시내 마카롱샾에 드디어 갔다.

나간 김에, 날씨도 좋겠다, 눈으로만 쇼핑도 하고, 코코블랙 커피도 즐기고,

이래저래 잘 싸돌아 다닌날.




웃으며 같이 얘기할 친구까지 있었으면 정말 완벽했을텐데.

아니면 마음 탁 트이게 해줄 바닷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