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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in' on.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26. 02:35
이 나라 국영방송 abc 에서 주말 밤이면 대여섯시간 광고없이 주욱 내보내주는 음악프로그램 rage -
보통 무슨 테마를 갖고, 혹은 게스트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어떤 아티스트가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뽑아서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는데,
오늘의 테마는 '91-94년도'.
헐.
내가 서양 팝, 그리고 MTV에 눈뜬 딱 그때.
자야 되는데, 티비에서 눈과 귀를 뗄수가 없다.
주옥같은, 정말 그렇게 밖에 말할수없는 클래식한넘버들이 줄줄이 나온다.
U2, smashing pumpkins (james iha in a dress looking too happy for words), cranberries, nirvana, michael jackson (when he was still respectable), the lemonheads, lenny kravitz, beastie boys...
최고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