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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as can b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13. 20:33
기분이 꾸리꾸리한건
아직도 남은 여독,
또는 호르몬들,
이라고 핑계를 대고프다.
오직 꿈꾸는 건 침대로, 그 깊은 속으로 들어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