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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acting, escaping, ridding myself of desir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4. 8. 20:33
언제부터인가
이곳은 트위터로부터 도망오는 곳이 되버렸다.
트위터에 너무 중독되어있는 거같은 맘이 들때
그 대신 뛰쳐 나오는 피난처.
너무 원하는 거에 집착하고 싶지 않고
원함, 욕망에서 자유되고픈 마음.
아무것도 원치 않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는 그런 마음이 필요한 때라.
그렇게, 지우기 바쁜 저녁이다.
밤이 깊어질수록 커지는 마음,
일찍 자야지.
그리고 책을 읽을거다.
elena ferrante 의 4부작 첫 볼륨을 드디어 끝내고
어제부터 그 두번째를 시작했다.
재밌다.
술술 잘 읽힌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브로드시티 도 봐야지.
이렇게 마음을 딴데로 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