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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ing, and not crushing.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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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celebrity crush no.1 인 엔젤리나 졸리가 시드니로 왔다.

영화 감독을 하러 3개월간 머무른덴다.

자식들도 다 데리고 (그러나 브래드피트는 없다).

3개월간 있는 동안 살 맨션을 아주 좋은 동네에 천팔백만불 주고 샀다는 소문도...

그 뉴스를 보면서, 헉 만났으면 좋겠다 스토킹하고 싶은데? 란 순간적인 생각이 들었다.

느무 느무 멋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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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 봤을 때는 흠잡을 구석이 없다.

키도 큰 편, 얼굴도 그럭저럭 호감형,

말은 많지도 적지도 않고, 상냥하고, 잘 웃고, 그렇다고 오버 매너맨도 아니다.

여러모로 범생에, 돈 같은거에 아주 빠릿하고, 독실하기까지 하다.

왜 아직까지 싱글인건지 이해가 가지 않고, 아마 굉장히 눈이 높은가보군 하는 생각을 했었다.



조건만 가지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아무 흠잡을 구석은 없지만, 매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