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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ld and new.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12. 21:08
이제까지 몰랐던 오클랜드의 매력을 느꼈다고나 할까.
따뜻하고 햇살 가득했던 나날들,
부모님과 나눈 시간들.
도시 자체가 예전보다 아름답게 보였다.
떠나기 전날은
오빠와 다 같이 가족으로 모여 외식을 하고
그 후 깜깜한 밤 하늘에 너무나 환하게 뜬 '수퍼문' 아래에서
넷이서 걸으며
국민학교때 목동 아파트 단지를 거닐던 날들이 생각났다.
이래서 가족이란 것은 좋은 것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