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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5. 21:06
누구를 좋아하고
갖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고,
이런 생소한 감정들이
시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일에서 오는 굴욕의 순간들과 다 합쳐져서
마음이 괴롭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반 하소연 반 농담으로 이야기를 하고
맘속에 끙끙거리던 말들이 입밖으로 나오자 감정들이 더 격해져
바보같이 눈물이 그렁그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