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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2. 23:09
사람을 사귄다는 건 힘든 일.
심히 수줍음이 많고 폐쇄적인 내겐 아주 힘든일인데
매주일 새로운 곳에서 모르는 이들에 둘러싸여야 하는건 좀 괴롭다.
편한것에 그냥 안주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은.
아름다운 날들이 찾아오는
봄이 오는 이 시기에
책과 씨름해야 하다니.
구원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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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 원래 쓰던 피씨를 '가져와서' 같이 쓸수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구해서
흐뭇하다.
이번주말에는 가사일들을 많이 해서 뿌듯했으나
그에 비해 공부는 너무 하지 못해
또 자기 학대.
아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파요 하고 나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