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3. 21:54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그 관심을 즐기는데서 온 좋은 점들은

내 자신을 더 낫게 하고 싶어 운동과 다이어트를 좀 더 열심히 했다는 것,

그 관계에서 온 영감으로 글을 좀 썼다는 것,

누군가 환상할 수 있는 대상이 잠시나마 생겼었다는 것,

아주 오랜만에 가슴 속 깊은 곳이 시리거나 아프거나 막 떨리는 그런 감정들을 겪을 수 있었다는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