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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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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이렇게 간다.
봄이 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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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드디어 샀다.
몇년만에 대체 몇번째냐...
캐논 똑딱이 그리고 파나소닉 똑딱이는 그나마 꽤 몇년 잘 썼었는데
올림푸스로 이전하고 나서부터는 벌써 세개째다 -_-;;;
첫번째 pen은 내 잘못으로 고장내고
두번째 e-m5는 살때부터 셔터 문제로 다시 리펀드 받았고
결국 3년안에 세번째의 카메라다.
이번에는 좀 오래가는 관계가 됬음 좋겠다.
e-m10, 잘 부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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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가는게 거의 정해다시피 해서 호텔 예약도 했다.
그렇게 호텔을 해 놓으니까 진짜같애져서 갑자기 흥분,
가 볼 곳들을 찾아 보고, 먹을 것들, 살 것들을 궁리했다.
4년전에 갔을때는 약간 기대 이하였으니, 너무 기대하고 가면 또 그럴게 뻔하다.
이번에는 좀더 대담해져야지, 좀더 뻔뻔해야지.
그리고 뮤지컬, 연극도 많이 봐야지.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가나 했는데 결국 그냥 홀홀단신이게 됬다.
푹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