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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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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왼쪽 눈꺼풀 경련 +++
눈이 매우 중요한 직업; 이럴때는 더욱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칼퇴근. 퇴근하자마자 2시간 잤다.
요새 너무 눈을 혹사 한건가,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시력이 많이 떨어졌나 검사하러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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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콘디션이 좋지 않은 날,
퇴근길 전철을 기다리는데,
좀 괜찮은 사람과 시선이 마주쳤다.
신기하게 둘다 몇초간 그러고 있었다는.
막 전철이 도착했고,
나는 원래 타려던 그 사람이 타던 칸을 뒤로 하고 한칸 더 앞으로 향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 self sabote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