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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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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은 항상 다들 놀러나가니까 티비에 볼거리가 없는 날이지만
그래도 매주 섹스앤더시티 2회분을 늦은 시각에 보여준다.
패션은 아무래도 캐리지만 날 가장 웃게 만들고, 공감하게 만드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미랜다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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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뭣떄문에 호감/ 매력/ 끌림 이런것들을 느끼게 되는지 방식을 잘 모르겠다.
그냥 누구와는 편하고
누구와는 둘이 같이 몇분 아니 몇초만 있어도 불편하고
그 불편함이 정말 성격이 맘에 안 들어서인지 아니면 약간의 설레임/sexual tension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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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
8월도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