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5. 22:20



최근 기억 중 가장 최악의 크리스마스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당직을 했다는것 자체부터가 문제였고,
크리스마스라면 좀 널럴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완전 깨트려준 괴로운 당직이었다.
결국 누구랑 통화할때 좀더 기분좋은 척 해야지, '메리 클쓰마쓰!' 하고 얘기해야지, 했던 모든 결심들은 아주 이른 시각부터 없어져 버렸다.
아직도 8시간 남았으니, 방심할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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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 피 곤 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