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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2. 01:05
아버지가 당뇨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버지는 딴건 몰라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분인줄 알았는데.
누구나 나이들면 있는 전립선정도였고
몸도 꾸준한 운동덕에 우리 가족 네명중 가장 좋고
- 아직 서른이 되지 않은 오빠나 나보다 한 100배는 더 관리를 잘한, 아직까지 있는 6-pack -
그런분이 당뇨라니.
기분이 묘하다.
나이란 어쩔수없는건가보다.
들으면 들을수록 질병과 가까운 관계가 되니.
그 소식을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좀 효도하고 살아야겠구나.
갑작스런 생각.
물질로 드리는거는 둘째치고
나랑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같이 여행도 가고 즐겁게 해드려야겠구나.
맨날 나를 위해 엄청난 투자와 지출을 하고 있는 내가 좀 부끄럽다.
아버지는 딴건 몰라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분인줄 알았는데.
누구나 나이들면 있는 전립선정도였고
몸도 꾸준한 운동덕에 우리 가족 네명중 가장 좋고
- 아직 서른이 되지 않은 오빠나 나보다 한 100배는 더 관리를 잘한, 아직까지 있는 6-pack -
그런분이 당뇨라니.
기분이 묘하다.
나이란 어쩔수없는건가보다.
들으면 들을수록 질병과 가까운 관계가 되니.
그 소식을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좀 효도하고 살아야겠구나.
갑작스런 생각.
물질로 드리는거는 둘째치고
나랑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같이 여행도 가고 즐겁게 해드려야겠구나.
맨날 나를 위해 엄청난 투자와 지출을 하고 있는 내가 좀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