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3. 06:43
새벽부터 일어나
비비크림만 적당히 바른 얼굴에
커다란 안경을 덮고
짐을 몇번이고 다시 체크하고
이제 남은 건 비행.

오랜만에 듣는 수경양의 앨범은 역시 너무 좋군.

원하던 복도 좌석이 되었다. 옆에 사람이 없었음 진짜 좋겠다.

너무 일찍 일어나면 항상 나오는 미식거림
오불이라는 거금의 카라멜라테가 조금은 삭혀준듯.

오랜만의 긴 비행.
안전하게 너무 불편하지 않게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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