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한 하루.


또 끝내주는 날씨다.
온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오히려 상쾌하다고 느끼게 해줄 정도이고 햇빛은 여전히 따뜻하고 마음까지 녹아준다.
시골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긴 주말이라고 시드니로 돌아와 어제 오후에도 만났고 오늘도 브런치를 먹으러 만났다.
집에 돌아와서는 드디어 아주 오랜만에 청소를 하고 세탁도 하고 설거지도 요리도 한바탕 - 오랜만에 도메스틱 가데스 역 ㅋ
미국갔다온지 2주됬는데 아직 다 정리못한 짐도 다 풀었고...


이제 남은것은 맛난 저녁을 해먹고 공부를 시작하는것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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